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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 SCM과 현대적 SCM의 비교와 DHL의 사례 분석

제리제리 2023. 6. 28. 14:02

전통적 SCM의 문제점과 전통적 SCM과 현대적 SCM의 차이를 알아보고 현대적 SCM이 잘 도입된 DHL의 사례를 분석해봅시다.

전통적 SCM의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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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 SCM에서는 모든 공급망의 이슈를 Bullwhip Effect로 해석했고 재고로만 모든 공급망의 이슈를 대응했습니다.

전통적 SCM의 한계

재고로만 모든 공급망의 이슈를 대응하던 전통적 SCM에서는 아래와 같은 다양한 한계가 발생합니다.

1. 수요와 공급 불일치(소비자에게 묶어팔기, 끼워 팔기 등으로 구매를 강요하게 됨)

2. 수요 및 공급의 변동성을 재고를 통해 남겨두면서 재고가 많아짐

3. 수요가 급증하게 되면 잔업을 통해 극복

특히 전통적 SCM은 공급망 주도시장에서 소비자 주도 시장으로 바뀌게 되면서 한계가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전통적 SCM의 한계 벗어나기 위한 재고 관리 기법의 발전

이런 한계에서 벗어나기 위해 전통적 SCM은 공급망 흐름 통제, 재고 대응, 재고 흐름 최적화 등을 목적으로 통태적 관점에서 재고 관리를 하는 현대적 SCM으로 발전하기 시작합니다.

재고 관리를 위해 QR, ECR, CPFR 등의 관리 기법을 통해 분석 및 수요 트렌드를  보고 재고 관리하는 기법을 도입하거나 상생 협업을 통해 재고를 감소시키는 방법을 도입하기 시작한 거죠.

이를 위해 필수적인 요소가 바로 정보 공유 기반의 협업 프로세스 운영입니다.

현대적 SCM의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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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 SCM이 정태적 관점에서의 관리였다면 현대적 SCM은 동태적 관점에서의 관리를 중요시하게 됩니다.

이렇게 현대적 SCM이 동태적 관점으로 보게 된 원인 중 하나가 바로 ROI 분석에 대한 관점의 변화입니다.

ROI(Return On Investment)란 투자 자본 수익률 즉, 투입 대비 실적이 됩니다.

여기서 재고비 물류비 등이 비용으로 들어가게 되기 때문에 재고량의 감소가 중요했습니다.

그러나 ROA(Return On Assets : 총 자산 수익률) 관점과 ROC(Return On Capital : 자본 수익율) 관점이 추가되면서 재고량보다 속도가 중요해집니다.

ROA와 ROC를 계산하는 공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ROA = 순이익 / 총 자산 = (순이익/매출액) * (매출액/총 자산) = ROR * 자산 회전율 = 수익성 * 속도(민첩성)

ROC = 순이익 / 자본 = (순이익 / 매출액) * (매출액 / 자본) = ROR * 자본 회전율 = 수익성 * 속도(민첩성)

즉, 회사의 성장을 위해서는 수요 변동에 대한 대응 속도가 중요하다고 여겨지게 된 겁니다.

특히 공급망 위험에 대응하는 공급망 위험 관리에서 최대한 빨리 대응할 수 있는 방책으로 현대적 SCM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센서, 모니터링, SCM 대시보드 등을 이용해 눈에 보이는 위험을 감지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위험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예측하게 된 것이 현대적 SCM입니다.

위험 관리(위기와 흐름 관리)를 잘한 사례 : DHL

이런 위기와 흐름 관리를 잘하는 업체로 DHL을 예시로 들 수 있습니다.

DHL은 공급망 관리를 시각화한 것으로 SCM을 설명할 때 자주 거론되는 업체입니다.

DHL의 시각화된 물류 관리 화면
DHL의 시각화된 물류 관리

DHL은 그림과 같이 지도를 통한 공급망 관리의 시각화를 통해 위험을 시간 차원에서 추적 및 관리가 가능하며, 위험을 공간 차원에서 지도 기반 시각화를 하게 되며, 다양한 외부 DB에서 정보를 얻어 입력을 연동해 다양한 위기로부터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마련하게 됩니다.

 

**이 내용은 멀티캠퍼스 한눈에 보는 공급망 관리(SCM) 교육을 들으며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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