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럿 마일스 브리지스와 계약 불발

작년시즌 엄청난 꾸준한 활약으로 샬럿을 플레이인까지 올려놓는데 일조했던 샬럿의 포워드 마일스 브리지스가 샬럿과 계약에 실패하고 FA가 된다고 하는데요. 그 배경이 뭘까요?

마일스 브리지스의 샬럿에서의 활약

마일스 브리지스의 덩크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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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스브리지스는 2018년 NBA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2순위로 클리퍼스에 지명되면서 바로 샬럿으로 트레이드 되었는데요. 12순위라 엄청난 지목을 받지는 못할 듯 했으나  2020년 라이징 스타 MVP를 차지하기도 했고 라멜로 볼 입단 이후에는 라멜로 볼의 패스를 득점으로 연결시키는 주요 득점원 역할을 했는데요.

지난시즌에는 마일스 브리지스 본인의 최다 득점인 경기당 평균 20득점을 올리고  경기당 평균 7리바운드에 야투율 49%, 3점슛 성공률 33%대로 성공적인 커리어를 보냈죠.

당연히 마일스 브리지스는 하이라이트에도 자주 등장하고 라멜로 볼과 함께 샬럿의 미래를 책임질 스타로 보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샬럿은 마일스 브리지스와 계약을 하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뭘까요?

마일스 브리지스의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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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시즌이 끝나고 나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바로 2022년 6월 29일, 그러니까  시즌 직후에 마일스 브리지스가 사건을 일으킨거죠. 아내에게 상당한 폭행을 가하고 중범죄 혐의로 체포되었다가 보석으로 풀려난걸 보면 보통 사건 사고는 아니었던거죠.

이 사건으로 인해 샬럿은 마일스 브리지스와 재계약에 대해 고려하다가 결국 계약을 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오랫만에 파워풀한 스타일의 라이징 스타가 등장하는 줄 알았지만 사건 사고는 어쩔 수 없었던 것 같네요.

다른 팀에서 데려갈 확률은?

마일스 브리지스의 사진

샬럿이 재계약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FA 신분이 되는 마일스 브리지스를 다른 팀에서 영입할 확률은 없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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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팀에서 데려간다면 샬럿만 지대한 피해를 입는 입장일텐데요. 아쉽다고 해야될 지 모르겠지만 일단은 그럴 가능성은 없어보입니다.

사실상 앞서 언급한 사건 사고로 인해 평판이 바닥을 치고있고 폭력 사건을 일으킨 사고뭉치를 거두고싶은 팀은 없어보이는게 이유죠.

사실상 퀄리파잉 오퍼가 취소는 됐지만 징계를 안고 뛰어야 되고 앞으로 어던 사고를 칠지도 모르는 선수를 영잏반다는건 힘들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사실상 NBA 에서 퇴출 당한거라고 봐도 무방해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마음에 드는 스타일의 선수였는데 참 아쉽네요. 물론 마땅히 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마일스 브리지스를 옹호하는 입장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