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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피스의 자모란트 신인왕에 이어 기량발전상(MIP) 수상 본문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에이스 자 모란트가 신인왕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는 기량 발전상(MIP)을 수상했습니다.
자 모란트의 기량 발전
자 모란트의 작년 시즌 기록과 올 시즌 기록을 살펴보겠습니다.
2020-2021 시즌 경기당 19.1점 4.0 리바운드 7.4 어시스트 야투율 44.9% 스틸 0.9 자유투 72.8% 3점 슛 30.3%
2021-2022 시즌 경기당 27.4점 5.7 리바운드 6.7 어시스트 야투율 49.3% 스틸 1.2 자유투 76.1% 3점 슛 34.4%
어시스트를 제외한 모든 면에서 기량이 발전했고 특히 득점은 경기당 8.3점으로 대폭 상승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신인왕에 이어서 기량발전상(MIP)를 받기에 충분하죠. 더불어 인지도 역시 NBA 슈퍼스타급 포인트가드로 성장했고 팀도 정규시즌 8위에서 2위로 우뚝 올라섰죠.
다만 아쉬운점은 현재 플레이오프에서 자 모란트가 멤피스의 에이스로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지만 정규시즌 기준이기도 하고 아직까지 미네소타와 접전 중이니까 두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인지도나 정규리그 성적 면에서는 자모란트가 기량발전상(MIP)을 받기에 충분한데 반대 의견이 존재하기도 합니다.
자 모란트의 기량발전상에 동의하지 못하는 의견
자 모란트가 기량발전상(MIP)을 받은 것에 이견도 존재하는데요.
그 이유는 이미 될성부른 떡잎으로 신인왕을 탈만큼 이미 증명된 존재라는 점입니다.
보통 기량발전상의 경우 뜻밖의 선수가 엄청나게 기량이 발전된 경우 많이 수상했는데요.
이런 순리대로라면 이번 시즌에서 최고의 MIP 후보로는 클리블랜드의 다리우스 갈랜드나 골든스테이트의 조던 풀이 가져갔을 기량발전상(MIP)을 이미 예상된 MVP 후보급이었던 자 모란트가 가져간다는 게 다소 의아하다는 의견때문이죠.
하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에서는 리그 홍보에 지대한 역할을 할만한 존재이고 성적이나 실력으로는 이미 기량 발전은 증명되었고 이후 MVP 후보까지 달성하면서 슈퍼스타로 올라갈 재목에게 더 힘을 실어준 게 아닐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올해의 NBA 신인왕
추가로 올해의 NBA 신인왕으로는 토론토 랩터스의 스코티 반스가 선정되었는데요.
경기당 15.5 득점 3.5 어시스트 7.5 리바운드 야투율 49.2%로 월등한 성적을 냈고 15.0 득점, 2.5 어시스트, 8.3 리바운드에 야투율 50.8%를 기록한 클리블랜드의 에반 모블리를 제치고 신인왕으로 선정되었네요.
개인적으로 에반 모블리가 더 유력해 보였는데 클리블랜드의 PO 탈락 등 다양한 변수가 적용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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