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 3차전 멤피스 미네소타에 역전승

NBA 플레이오프가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1라운드 3차전에서 멤피스가 미네소타에 20점 차를 뒤집으며 역전승을 끌어냈고 2승 1패로 2라운드 진출에 한발 다가섰습니다.

멤피스 미네소타 쿼터별 간단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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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피스 미네소타 스코어보드

1쿼터1 쿼터 초반 미네소타의 베벌리와 러셀, 플레이오프의 사나이 앤써니 에드워즈가 휘몰아친 미네소타는 21-39로 1 쿼터를 18점 차 리드하면서 승리에 한발 다가섰습니다.

그러나 2쿼터에 들어가자 두뇌로 농구하는 멤피스의 브랜든 클라크와 멤피스 대표 빅맨 재런 잭슨 주니어가 추격을 시작했고 데스먼드 베인의 외곽이 터지기 시작하면서 7점 차로 좁힌 44-51로 2 쿼터가 마무리되었습니다.

그러나 3쿼터에 돌입하면서 다시 기세를 올린 미네소타가 경기를 지배하는 양상을 보였고 디안젤로 러셀과 앤서니 에드워즈의 활약으로 점수차가 20점 차가 까지 벌려졌습니다.

그때 나타난 전반전 부진했던 멤피스의 에이스 자 모란트!

자 모란트가 3쿼터 막판에 살아나며 16점차인 67-83으로 3쿼터를 마감했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자모란트가 살아났다 한들 16점 차로 미네소타가 승리할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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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쿼터는 달랐습니다.

4 쿼터에서 자모란트의 득점이 터지지는 않았지만 핵심 슈터인 데스먼드 베인과 브랜든 클라크의 활약으로 공수 양면에서 경기를 지배하면서 21득점 하는 내내 미네소타에 한점도 내주지 않았고 결국 4쿼터에서 12점만 내준 채 37점을 득점한 멤피스가 최종 스코어 104대 95로 9점 차 승리를 확정 지었습니다.

멤피스 승리의 핵심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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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피스 승리의 주인공은 오늘은 자 모란트가 아닌 데스먼드 베인이었습니다.

경기 내내 꾸준한 슛 감각으로 3점 슛 7개 포함 26점을 올렸고 20점 차 추격의 핵심이었죠.

두 번째 주인공은 브랜든 클라크였습니다.

멤피스의 핵심 식스맨인 브랜든 클라크는 단 29분 만을 뛰면서 20점, 8 리바운드를 따냈고 2 쿼터 추격 및 4 쿼터 맹추격의 핵심 선수였죠.

자 모란트 역시 득점은 16점으로 평소에 비해 저조했지만 10 리바운드, 10 어시스트를 따내며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고 명실상부 팀의 에이스다운 기록을 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미네소타의 앤서니 에드워즈와 디안젤로 러셀 역시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4쿼터 공격의 부재와 팀의 에이스적인 면모를 보여줘야 할 늑대군단의 에이스 칼 앤서니 타운스의 기복이 가장 큰 패인으로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