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플레이오프 없이 조기 종료

여자 프로배구가 결국 플레이오프를 치루지 않고 챔피언 없이 조기종료되었고, 정규 리그 최종 1위였던 현대건설은 챔피언 타이틀 없이 정규리그 우승팀으로 시즌을 끝맺었습니다.

여자배구 플레이오프 조기종료 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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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배구연맹의 코로나 19 대응 매뉴얼로 결정된 사안은 24~28일간 리그 중단시 시즌 종료 및 플레이오프를 치루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중단 날짜를 채운 당시 정규시즌 중단 및 플레이오프 취소를 발표했어야했지만 리그 흥행을 사유로 강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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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지난 20일 페퍼저축은행과 IBK 기업은행에서 확진자 및 부상자 속출로 최소 엔트리 12명을 채우지 못하면서 리그 10일 연장 및 중단일 36일이 되면서 조기종료가 결정되었습니다.

따라서 정규리그 1위를 달리고있던 현대건설이 정규리그 1위로 시즌을 마쳤으나, 사실상 플레이오프를 치루지 못했기에 챔피언 타이틀은 얻지 못했습니다.

남자배구 플레이오프 진행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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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남자배구는 더이상의 집단감염이 발생하지 않는 한, 정규리그를 예정대로 마치고 축소된 플레이오프를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3판2선승제인 플레이오프는 단판 승부로, 5판3선승제인 챔피언결정전은 3판 2선승제로 축소해서 플레이오프 일정을 진행할 것으로 보이지만, 코로나여파의 진행에 따라 어떻게 될지는 불분명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