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브렐라 아카데미 시즌3 이어폰 낀 남자 정체는?

엄브렐라 아카데미 시즌 3의 초반부를 보다 보면 이어폰 낀 남자가 종종 등장하는데요. 이 남자의 정체를 지금부터 알려드립니다.

당연히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스포일러를 원치 않는 분은 나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어폰 낀 남자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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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브렐라 아카데미 시즌 3에서 이어폰을 낀 채 주인공들을 따라다니는 중년의 남성이 있죠.

뭔가 외부 소리가 많이 들리면 어딘가 아픈 듯 이어폰으로 조용한 소리를 듣거나 귀를 덮는 장면이 주로 나오죠.

이 남성의 이름은 할런 쿠퍼입니다.

 

혹시 이름만 듣고 누군지 아셨다면 진정으로 엄브렐라 아카데미 시즌2를 열심히 보신 분이라고 인정합니다.

저는 이름을 듣고 누군지 몰랐거든요.

엄브렐라 아카데미 시즌3의 3화 마지막에 이 중년 남성이 엄브렐라 아카데미와 만나게 되고 바냐가 남성에게 묻습니다.

"할런?? 너 맞아??"라고 말이죠.

바냐와 관련이 있는 인물이라는 건 눈치채셨죠?

 

시즌 2에도 이미 등장한 적이 있는 할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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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할런 쿠퍼가 어떤 인물인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엄브렐라 아카데미 시즌2의 시시를 기억하시나요? 시즌 3에서도 바냐가 자주 언급을 하기 때문에 다들 기억이 새록새록 나고 있을 인물일 텐데요.

혹시 시시에게 자폐증이 있는 유독 바냐를 잘 따르던 아들이 있었던 것도 기억하시나요?

바냐가 물속에서 꺼내 주고 인공호흡을 하면서 이 자폐증이 걸린 아이에게 약간의 바냐의 능력이 들어가게 되는 걸 보여주는 장면이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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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폐증이 있는 시시의 아들이 바로 할런 쿠퍼입니다.

엄브렐라 아카데미 시즌 3의 초반부에는 계속해서 엄브렐라 아카데미를 따라다니는 모습만 보이다가 3화 막바지에 갑자기 엄청난 활약을 하면서 바냐와 재회하게 되죠.

 

여기까지가 엄브렐라 아카데미 시즌 3 3화까지 내용으로 알려진 이어폰을 낀 중년 남자의 정체였습니다.

이후에 할런이 어떤 역할을 할지는 기대하셔야 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