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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만 쉬어도 진단 가능한 코로나19 진단키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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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만 쉬어도 진단 가능한 코로나19 진단키트

제리제리 2022. 2. 10. 10:36

코찌르기 없이 코로나 19 진단 가능한 키트

코로나 19 검체 키트는 대부분 면봉을 코 깊숙히 넣어서 체취하는 방법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런 PCR 검사의 경우 정확도는 높지만 불편하고 불쾌하다는 큰 단점이 있고, 신속 검사의 경우 체취는 쉽지만 진단의 정확도가 떨어지죠.

이런 단점을 상쇄시킨 PCR 검사만큼 진단의 정확도가 높고 빠르게 검사할 수 있는 신기술이 싱가폴 난양 공대에서 개발되었습니다.

 

새로운 진단키트의 원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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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난양 공대에서 개발한 새로운 코로나19 진단 키트의 원리는 호흡에서 나오는 휘발성 유기화합물인데요.

이 진단키트를 입에 물고 15초간 숨을 쉬면 호흡에서 나오는 유기화합물이 수집되며 5분 이내로 패턴을 분석할 수 있는 원리인데요.

이 진단방법을 개발하기 위해 처음부터 코로나 19의 존재를 증명하는 바이러스 RNA가 아니라 감염 결과 생성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에 초점을 맞춰 오랬동안 연구해왔다고 합니다.

호흡만으로 코로나 19 감염여부를 진단할 수 있는 싱가포르 난양 공대의 새로운 코로나 19 진단키트 사진입니다.
새로운 코로나19 진단키트

새로운 진단키트의 정확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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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핏 생각하면 간단한 만큼 진단 정확도가 떨어지는 진단키트가 아닐까 라는 의문이 생길 수 있습니다.

원리상 확실히 떨어질 것 같지만 약 500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95% 이상의 정확도를 보여 PCR 검사를 대체할 수 있는 수준의 결과가나왔습니다.

따라서 상용화된다면 코찌르기의 고통 없이도 간편하게 코로나 19 진단이 가능한 진단 키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새로운 진단키트의 상용화 여부

아무래도 가정이나 일반 의료기관에서 라만 분광기를 소유하고 있기는 어렵기 때문에 PCR 검사나 신속키트와 달리 보급에 문제가 따를 수 있습니다.

다만 이 비용 문제만 해결된다면 코로나 19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호흡기 질환의 진단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져올 것으로 예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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